영주시, 선비정신에 기여한 '대상 후보자' 공모…내달 29일까지

기사등록 2024/01/02 15:30:16

영주시 선비촌 입구에 있는 '영주 선비상'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 선비촌 입구에 있는 '영주 선비상'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 선양을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접수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며, 추천서와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세근)에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21)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근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 정신으로 실천하고 승화하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는 제1회부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 ㈔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율곡연구원, ㈔박약회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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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정신에 기여한 '대상 후보자' 공모…내달 29일까지

기사등록 2024/01/02 15:30: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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