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이병철 지방부이사관(3급)이 지난 1일자 경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33대 거창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병철 부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새해 첫날 감악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으며, 다음날 충혼탑 참배와 군청 부서를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 부군수는 “교육도시, 산림관광도시, 승강기도시로 유명한 거창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구인모 군수님을 도와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거창을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청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도 관광진흥과장, 복지정책과장, 아동청소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2년 함안군 부군수로 직무를 수행하다 2023년 1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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