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일 접수…2월19일부터 사업시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진주형 공공일자리 3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9명 총 341명을 모집한다. 진주형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른 연령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자는 2월19일부터 6월23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9860원에 1일 부대경비(교통비·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