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3일부터 무룡서당 겨울학기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룡서당은 초등학생들에게 예절교육 및 전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운영하고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겨울학기는 지역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주 5일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사자소학 익히기, 예절교육 및 다도체험, 전래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오전반과 오후반 각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사자소학을 배우며 선조들의 학습 분위기를 느껴보고, 예절교육과 전래놀이 등을 통해 옛 문화에 관심을 가져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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