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배우 고(故) 이선균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빈소를 찾았다.
유 장관은 이날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이선균과)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나도 배우기 때문에 선배로 (조문을) 왔다"며 "한창 일할 나이고 젊은 나이인데 마음이 아프고 비극이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전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아내인 배우 전혜진(47)과 고인의 형, 누나들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9일 오후 12시,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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