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특구' 중심지 급부상 전망
박 의원, 예산↑ 노력…아낌없는 지원 약속
"현안과 시너지로 정체된 디지털헬스 산업 도약"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박정하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혁신특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특구 선정 과정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김진태 도지사 등과 물밑에서 긴밀하게 협력했다.
'글로벌 혁신특구'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건강보험공단 등 의료분야 핵심 공공기관과 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보유하고 있는 원주시가 특구의 중심으로 부상 할 전망이다.
박정하 의원은 "얼마 전 국회에서 예산 증액을 이끌어 낸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 등 관련 현안과 시너지를 통해 정체되어 있던 원주 디지털헬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진행과정에도 국회 차원에서 도와 시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글로벌 혁신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해 첨단 신산업 분야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14개 지자체 가운데 1차 평가를 통과한 8개 중 발표평가를 거쳐 4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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