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벽돌 1만장 쌓아 3칸 구조로 건설
소성 시연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황무용·지무진·박선희 의성군의회 의원, 김종후 전 의성문화원장, 장근호 의성경찰서장, 김원한 의성군씨름협회장 등이 참가해 의성지역 첫 전통 장작가마 완공을 축하했다.
망댕이가마는 반구형 가마칸을 나란히 연결한 구조로 우리나라 특유 전통 칸 가마이다.
이번 망댕이가마는 최상급 도자기 생산 및 지역의 새로운 관광·교육자원 확보를 위해 의성군과 최 명인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망댕이가마는 필요에 따라 통상적으로 1칸, 3칸, 5칸, 7칸 등 홀수 칸으로 짓는다.
그의 예술성과 여러 수상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의성군 제1호 명인'에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최상급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망댕이가마의 완공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의성군의 새로운 명소와 의성군 명인에 걸맞는 도자기 생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