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서 심의·의결
권역혁 네트워크 7개, 인적 네트워크 52개 팀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5년간 권역·지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원하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에 서울대학교병원이 지정됐다. 심뇌혈관질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권역별 네트워크로는 7개 팀, 인적 네트워크는 52개 팀이 선정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제3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또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는 지난 11월 공모 결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에 12개 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에 56개 팀이 신청했다.
심사 결과 당초 계획인 권역형 네트워크 6개, 인적 네크워크 30개보다 많은 권역형 7개, 인적 네트워크 52개를 선정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사업에는 부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동아대병원팀을 비롯해 ▲강원(강원대병원) ▲대구·경북(경북대병원) ▲경기(분당서울대병원) ▲인천(인하대병원) ▲광주·전남(전남대병원) ▲충남(충남대병원) 등 7개 병원 팀이 선정됐다.
이들 병원은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분기(1~3월) 네트워크 신속의사결정 특화 플랫폼 1차 개통 시점에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에는 건강보험 일산 병원 오성진 책임전문의 팀 등 52개 팀이 참여 네트워크로 선정됐다.
급성심근경색증 인전 네트워크는 14개 팀 270명이 참여한다. 급성대동맥증후군 인적네트워크는 6개 팀 191명, 뇌졸중 인적네트워크는 30개 팀 670명이 참여한다. 급성심근경색증 및 급성대동맥증후군 인적네트워크로는 2개 팀 4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2억5100만원의 예산을 받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기관으로는 서울대병원이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심뇌혈관질환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정책 근거 마련과 권역·지역센터 역할 수행을 지원·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2차관은 "범사업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의료분야 네트워킹을 통한 기관 간, 전문의 간 응급 환자 의뢰, 수용 등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사전 보상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 수가 체계에서는 인정되지 못했던 영역에 대한 새로운 보상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보상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우수 사례 및 성과를 창출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제3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또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는 지난 11월 공모 결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에 12개 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에 56개 팀이 신청했다.
심사 결과 당초 계획인 권역형 네트워크 6개, 인적 네크워크 30개보다 많은 권역형 7개, 인적 네트워크 52개를 선정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사업에는 부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동아대병원팀을 비롯해 ▲강원(강원대병원) ▲대구·경북(경북대병원) ▲경기(분당서울대병원) ▲인천(인하대병원) ▲광주·전남(전남대병원) ▲충남(충남대병원) 등 7개 병원 팀이 선정됐다.
이들 병원은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분기(1~3월) 네트워크 신속의사결정 특화 플랫폼 1차 개통 시점에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에는 건강보험 일산 병원 오성진 책임전문의 팀 등 52개 팀이 참여 네트워크로 선정됐다.
급성심근경색증 인전 네트워크는 14개 팀 270명이 참여한다. 급성대동맥증후군 인적네트워크는 6개 팀 191명, 뇌졸중 인적네트워크는 30개 팀 670명이 참여한다. 급성심근경색증 및 급성대동맥증후군 인적네트워크로는 2개 팀 4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2억5100만원의 예산을 받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기관으로는 서울대병원이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심뇌혈관질환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정책 근거 마련과 권역·지역센터 역할 수행을 지원·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2차관은 "범사업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의료분야 네트워킹을 통한 기관 간, 전문의 간 응급 환자 의뢰, 수용 등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사전 보상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 수가 체계에서는 인정되지 못했던 영역에 대한 새로운 보상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보상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우수 사례 및 성과를 창출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