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는 26일 내년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안정적인 관리와 대학생들의 선거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선관위는 국회의원 선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투표 및 개표사무 등 절차 전반의 과정에 전북대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기로 했다.
또 전북대가 대학생들의 투·개표 사무 등 선거과정 참여를 위한 모집과 홍보, 교육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오봉 전북대총장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만큼 생생한 경험과 공부는 없을 것”이라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의 모든 절차들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우리 학생들이 선거관리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재성 전북선관위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투표와 개표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를 올바르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민주주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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