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숙원 창원교도소 신축 이전 68억 원 등
윤 의원 "마산회원구의 획기적인 발전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윤한홍(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의원은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단계에서 마산회원구 관련 19개 주요사업 국비 24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35년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신축 이전 예산 68억 원이 확보되어 내년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상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 서마산IC의 구조개선 실시설계비 2억 원을 비롯하여 회성동 복합행정타운에 들어설 창원지법 마산지원과 창원지검 마산지청 이전 예산도 각각 5.9억 원, 10억 원도 확보해 기존 교도소 부지와 연계한 복합개발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 밖에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1억 원, 봉암교 확장 11억 원, 내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1억 원, 마산야구장 조명타워 교체공사 4.2억 원,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지원 3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윤한홍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총사업비 규모가 8537억원으로, 마산회원구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사업들"이라며 "예산 확보 성과가 주민 여러분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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