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학 전 보행환경 개선 완료 목표
구유지 무상 제공 및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 설치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레이카운티(4470세대)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레이카운티 입주가 완료되면 초등학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2024년 3월 신학기 개학 전 거제초와 창신초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제초등학교에는 구유지 127.9㎡를 무상 제공한다. 당초 민간에 매각 예정이던 대상 부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스쿨버스 승·하차 존도 직접 설치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이었던 정문 앞 횡단보도 동선 확보를 위해 한국철도공단과 협의를 거쳐, 동해선 하부의 참그린길 화단 일부를 철거하고 보행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해맞이로 일원에는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선 지중화 및 보도확장 안전펜스 설치, 횡단보도 노란신호등과 옐로 지주랩핑 등 통학로 정비도 추진한다.
창신초등학교에는 월드컵대로에 미끄럼방지 포장과 발광형 제한속도표시 표지판을 설치한다.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안내와 함께 현재 주행 속도를 알려주어 감속을 유도한다. 주 통학로가 될 월드컵대로 12차선 횡단보도에는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보행대기 잔여시간표시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적용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내년 개학 전까지 사업이 반드시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레이카운티 입주가 완료되면 초등학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2024년 3월 신학기 개학 전 거제초와 창신초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제초등학교에는 구유지 127.9㎡를 무상 제공한다. 당초 민간에 매각 예정이던 대상 부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스쿨버스 승·하차 존도 직접 설치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이었던 정문 앞 횡단보도 동선 확보를 위해 한국철도공단과 협의를 거쳐, 동해선 하부의 참그린길 화단 일부를 철거하고 보행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해맞이로 일원에는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선 지중화 및 보도확장 안전펜스 설치, 횡단보도 노란신호등과 옐로 지주랩핑 등 통학로 정비도 추진한다.
창신초등학교에는 월드컵대로에 미끄럼방지 포장과 발광형 제한속도표시 표지판을 설치한다.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안내와 함께 현재 주행 속도를 알려주어 감속을 유도한다. 주 통학로가 될 월드컵대로 12차선 횡단보도에는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보행대기 잔여시간표시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적용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내년 개학 전까지 사업이 반드시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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