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오는 26일 오후 6시15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송년음악회는 더욱 많은 구민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년 무료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문방송인 조영구의 진행 아래 '남행열차', '애모' 등의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초대가수 김수희, 미스터 트롯 출신 인기가수 김수찬, 허찬미, 황민우 등이 참여한다.
양천문화원의 서포터즈이자 찾아가는 연주회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특별 개막 무대로 연말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개방되며 행사 당일인 오후 5시30분부터 선착순 68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및 자세한 내용은 양천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과 신나는 트로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