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센터서 'ART NOW' 7번째 전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김승현, 다다즈, 류호열, 문승지, 박인선, 오지은, 진귀원 작가를 주목해 주세요"
서울옥션이 ART NOW(아트나우) 7번째 전시로 국내외 미술시장서 활약하는 신진 작가 7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주목할만한 동시대 미술 작가들을 발굴해 선보이는 자리다. 선정된 7명의 작가들은 회화, NFT, 영상, 가구,오브제, 조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업하고 있다.
김승현의 텍스트 회화 작품, 다다즈의 '이모지' 시리즈, 류호열의 영상과 사진 작품과,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가 하나의 스테인리스 판으로 만들어 낸 서로 다른 종류의 가구 작품, 박인선의 회화와 오브제, 오지은의 회화작품, 색색의 돌 형상으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시하는 진귀원의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옥션은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재료 및 주제로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국내 작가 7인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를 경험하는 자리”라며 “작가들의 생생한 열정과 에너지와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을 맞이하는 기대와 설렘을 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024년 1월 14일까지 열린다. 다만, 12월 26일부터 1월3일까지는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