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012위안…0.06% 절하

기사등록 2023/12/21 10:56:4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012위안으로 전날 1달러=7.0966위안 대비 0.0046위안, 0.06%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553위안으로 전일 4.9383위안보다 0.0170위안, 0.34% 내렸다. 3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775위안, 1홍콩달러=0.90984위안, 1영국 파운드=8.9858위안, 1스위스 프랑=8.2431위안, 1호주달러=4.7893위안, 1싱가포르 달러=5.3354위안, 1위안=182.7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4분(한국시간 10시54분) 시점에 1달러=7.1429~7.143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937~4.9939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1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1382위안, 엔화에는 100엔=4.980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950억 위안(이율 1.80%), 14일물(이율 1.95%) 2260억 위안 합쳐서 4210억 위안(약 76조820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62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590억 위안(29조130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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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012위안…0.06% 절하

기사등록 2023/12/21 10:56: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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