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상담소 운영 등 높게 평가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원체계 구축, 사업성과 등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해 상위 10개(서울1, 경기3, 경남1, 대전1, 대구2, 전북2)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표창받았다.
시는 올 4월 주거복지센터 문을 연후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급여 지원,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 운영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지역특화사업인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중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은 기존 집수리 재능기부사업인 희망하우징사업 가운데 보수 범위가 넓어 사업주체인 희망하우징협의체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돕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열심히 발로 뛰며 현장 행정을 펼친 주거복지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제도적,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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