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 울트라, 새로운 2억 화소 모드·나이토그래피 개선 등 전망
갤S23 카메라도 이미 AI 접목…AI 후처리·화질 개선 기능 등 기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울트라가 2억 화소, 100배 줌 등 카메라 성능을 내세우며 대규모 공연·콘서트 팬들의 대호평을 받은 가운데 한 달 뒤 출시를 앞둔 '갤럭시 S24 울트라'의 카메라가 한단계 더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 S24 시리즈가 삼성전자 최초의 AI(인공지능) 폰으로 출시되는 만큼 멀리 떨어져있는 피사체를 AI가 더 선명하게 바꿔주거나, 사진 편집 과정에서 AI가 후처리를 도와주는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기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 AI 최적화를 적용한 새로운 2억 화소 모드, 나이토그래피 모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근래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공개되기에 앞서 여러 사양을 사전 공개하면서 높은 적중률을 보여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자사 최초의 AI 폰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삼성 가우스'를 비롯해 기기 자체에 AI를 이식하는 온디바이스 AI 형태인 '갤럭시 AI' 등이 탑재된다.
또한 갤럭시 S24 울트라는 자체 개발 AP(앱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2400' 또는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장착하게 된다. 이들 두 AP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AI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자신한 칩들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400이 그간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크게 높여 전작 엑시노스 2200 대비 14.7배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AI 기능 구현에 최적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PU는 AI의 머신러닝, 연산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이미 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 S23의 카메라에도 AI 기능을 일부 적용한 바 있다. AI 피사체 인식 엔진으로 머리카락, 눈, 피부 등을 구분해 분석하고 피사체의 특징을 파악해 어떤 환경에서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대표적이다. 줌 촬영의 경우 딥러닝 트레이닝을 통해 멀리 떨어진 글자, 건물, 조형물 등을 선명하게 바꿔주기도 했다.
당시 삼성전자 카메라 관련 기능 개발을 총괄한 조성대 MX사업부 비주얼 솔루션팀장(부사장)은 "카메라의 밑바탕에서 돌아가는 AI 기반 딥러닝 솔루션 등의 성능을 소비자분들께 많이 어필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AI 기반의 솔루션으로 멋진 최종 이미지가 나온다는 것을 잘 알려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AI 폰인 갤럭시 S24에서는 이처럼 AI 기반 카메라 기능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영상을 촬영한 뒤 AI의 후처리 성능 개선,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편집 기능인 '포토 리마스터' 등이 유력하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보다 전문적인 촬영을 도와주는 '엑스퍼트 RAW' 앱의 기능도 더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가 삼성전자 최초의 AI(인공지능) 폰으로 출시되는 만큼 멀리 떨어져있는 피사체를 AI가 더 선명하게 바꿔주거나, 사진 편집 과정에서 AI가 후처리를 도와주는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기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 AI 최적화를 적용한 새로운 2억 화소 모드, 나이토그래피 모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근래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공개되기에 앞서 여러 사양을 사전 공개하면서 높은 적중률을 보여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자사 최초의 AI 폰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삼성 가우스'를 비롯해 기기 자체에 AI를 이식하는 온디바이스 AI 형태인 '갤럭시 AI' 등이 탑재된다.
또한 갤럭시 S24 울트라는 자체 개발 AP(앱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2400' 또는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장착하게 된다. 이들 두 AP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AI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자신한 칩들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400이 그간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크게 높여 전작 엑시노스 2200 대비 14.7배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AI 기능 구현에 최적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PU는 AI의 머신러닝, 연산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이미 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 S23의 카메라에도 AI 기능을 일부 적용한 바 있다. AI 피사체 인식 엔진으로 머리카락, 눈, 피부 등을 구분해 분석하고 피사체의 특징을 파악해 어떤 환경에서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대표적이다. 줌 촬영의 경우 딥러닝 트레이닝을 통해 멀리 떨어진 글자, 건물, 조형물 등을 선명하게 바꿔주기도 했다.
당시 삼성전자 카메라 관련 기능 개발을 총괄한 조성대 MX사업부 비주얼 솔루션팀장(부사장)은 "카메라의 밑바탕에서 돌아가는 AI 기반 딥러닝 솔루션 등의 성능을 소비자분들께 많이 어필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AI 기반의 솔루션으로 멋진 최종 이미지가 나온다는 것을 잘 알려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AI 폰인 갤럭시 S24에서는 이처럼 AI 기반 카메라 기능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영상을 촬영한 뒤 AI의 후처리 성능 개선,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편집 기능인 '포토 리마스터' 등이 유력하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보다 전문적인 촬영을 도와주는 '엑스퍼트 RAW' 앱의 기능도 더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갤럭시 S23 시리즈는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갤럭시 S23 시리즈는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약 9개월 간 2506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가 같은 기간 2032만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3% 더 많이 팔렸다.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2억 화소, 100배 줌 카메라 기능이 모두 탑재된 울트라(1163만대) 모델이었다.
갤럭시 S23 울트라를 두고 이용자들은 대형 콘서트 등에서 갤럭시 S23의 활용도가 높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기존에 갤럭시를 쓰지 않는 이용자들도 공연 등을 보러 갈때는 갤럭시 S23 울트라를 대여했다는 후기들이 잇따르기도 했다.
샘모바일 등 외신에서도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해 공연에 찾아간 팬들이 갤럭시 S23 울트라에 매료됐다며 갤럭시 S23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에 초점을 뒀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가 한창일 당시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에는 이같은 '갤럭시 S23 울트라 인증'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SNS 인증 사진을 살펴보면 육안으로는 작은 점 수준으로 보이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이 갤럭시 S23 울트라의 줌 기능을 활용하자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선명하게 촬영됐다.
갤럭시 S23 시리즈가 전작보다 대폭 진화한 카메라 성능으로 인기몰이를 한 데 이어 AI와 함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일 갤럭시 S24 시리즈의 카메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다른 IT매체 GSM아레나는 "삼성전자가 1월 중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 그 중 울트라 모델은 삼성이 만든 최고의 카메라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