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지원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업체 하도급율·하도급기동팀 운영실적·지자체 행정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도내 3개시 2개군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전문건설사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하여 하도급기동팀을 구성해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시공사·공공기관 본사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또 건설간담회 실시, 시장 서한문 발송,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를 개정하여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추진했다.
김해시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신규시책을 추진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그동안 지역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 건설경기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할 수 있게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