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부터 23일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의
2024년 익산시 예산 1조 7483억원 확정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15건 등 일반 안건과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2024년도 본예산을 심사했다.
내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1조 6101억 6300만원 ▲기타특별회계 187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193억 9500만원으로 총 1조 7483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오 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종현 의원 '농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필요성' ▲조남석 의원 '익산시 교육경비 보조금 증액과 농촌학교 지원 필요성' ▲한동연 의원 '익산시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제 도입 필요' ▲김순덕 의원 '익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촉구' ▲조규대 의원 '2024년 예산 편성상의 문제점' ▲김충영 의원 '향후 세수 부족에 대비한 예산의 안정적 운용 필요성'에 관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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