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2가 백신 개발 중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아이진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다가 백신 '이지-코브투' 임상 1·2a상의 참여자 첫 투여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지-코브투는 코로나19 우한 종을 겨냥한 백신 '이지-코비드'와 오미크론을 겨냥한 '이지-코바로'를 결합한 mRNA 다가(2가) 백신이다.
임상 1상에선 이지-코브투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후 2a상에선 30명의 임상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1개월의 관찰 기간을 거쳐 빠르게 임상 완료 후 후속 연구 단계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진 관계자는 "mRNA 서열을 이용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또는 독감 같은 다양한 바이러스성 감염증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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