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19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에서 성금 1500만원, 쌀전업농진주시연합회 회원일동 백미 10㎏ 420포(환가액 1260여만원 상당), 진주동부새마을금고 성금 1000만원, 진주서부농업협동조합 백미 10㎏ 340포(환가액 1000여만원 상당), 진주동부농업협동조합 백미10㎏ 200포(환가액 620여만원 상당),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성금 500만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진주시지부 성금 2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누려는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관·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각 기관·단체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소외받는 시민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저소득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위문활동 등을 펼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의 지속적 변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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