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2026년까지 57호실

기사등록 2023/12/19 14:42:29

케이디엔씨와 공유주택 업무협약 체결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전하만주' 오피스텔 전경. 2023.12.19. (사진=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전하만주' 오피스텔 전경. 2023.12.19. (사진=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청년노동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의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은 동구 바드래1길 45, '전하만주' 오피스텔에 조성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오피스텔 소유주이자, 운영사인 ㈜케이디엔씨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 중 17호실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어 2026년까지 전체 57호실 모두를 동구 청년공유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전하만주 오피스텔은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전용면적 36~50㎡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변에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병원 등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1층에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노동자들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앞서 동구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주거비 부담이 적은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초부터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 사업으로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청년노동자들에게 청년 공유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는 많은 청년노동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던 중 전하동 일원 전하만주 오피스텔 건물주인 ㈜케이디엔씨와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사업을 함께 추진기로 했다.

동구는 앞으로 이곳에 청년노동자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해서 청년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청년의 자립과 주거 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 좋은 선례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 많은 청년 공유주택이 조성되어 우리 동구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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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2026년까지 57호실

기사등록 2023/12/19 14:42: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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