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유럽연합(EU)은 내년 2월1일 정상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포함한 다년간의 예산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이 밝혔다고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정상들은 지난주 우크라이나와 회원국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으나 헝가리의 반대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500억유로 규모의 재정 지원안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금까지 미 의회를 통해 60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책을 얻어내지 못하면서 재정 지원을 둘러싼 갈등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U 정상들은 지난주 우크라이나와 회원국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으나 헝가리의 반대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500억유로 규모의 재정 지원안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금까지 미 의회를 통해 60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책을 얻어내지 못하면서 재정 지원을 둘러싼 갈등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