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도쿄전력은 18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쌓이고 있는 오염수의 4차 해양 방출을 내년 2월 하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검토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3차례 방출했으며 총 2만3351t을 바다로 흘려 내보냈다. 올해는 4회에 나눠 총 3만1200t을 방출할 계획이며 4차 방출은 7800t을 예정하고 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해 확인하는 설비에 옮겼고, 15일부터 물을 순환시키거나 섞어 물을 균일화시키고 있으며 22일 샘플링을 예정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방출하기 전에 탱크에서 소량의 물을 수조로 옮겨 방사성 물질의 트리튬 농도를 측정해 국가가 정한 안전기준의 40분의1인 L당 1500베크렐(㏃)을 밑돌고 있는 것 등을 확인한 뒤 바다로 내보냈다.
4차 방출부터는 탱크로부터의 연속적인 방출로 전환하고, 앞으로도 1년에 1회 정도는 수조에서의 측정을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도쿄전력은 이날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검토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3차례 방출했으며 총 2만3351t을 바다로 흘려 내보냈다. 올해는 4회에 나눠 총 3만1200t을 방출할 계획이며 4차 방출은 7800t을 예정하고 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해 확인하는 설비에 옮겼고, 15일부터 물을 순환시키거나 섞어 물을 균일화시키고 있으며 22일 샘플링을 예정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방출하기 전에 탱크에서 소량의 물을 수조로 옮겨 방사성 물질의 트리튬 농도를 측정해 국가가 정한 안전기준의 40분의1인 L당 1500베크렐(㏃)을 밑돌고 있는 것 등을 확인한 뒤 바다로 내보냈다.
4차 방출부터는 탱크로부터의 연속적인 방출로 전환하고, 앞으로도 1년에 1회 정도는 수조에서의 측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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