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월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주관 ‘2023년 월성캠프’가 당초 계획 인원인 180명보다 72명이 더 많은 252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월성캠프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거창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진행됐다.
월성캠프 참여자들은 ▲집라인 체험 ▲미션 도미노 체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 거창포교당, 거창불교대학 총동문회와 제1회 불교문화의 밤 행사 개최
경남 거창불교대학(학장 해각 주지스님)은 최근 거창컨벤션센터에서 해인사에 주석하는 대종사 선용 큰스님과 사암연합회 스님, 불교대학생, 각 사찰의 불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동문회(회장 무착 장시방)를 열고 ‘달빛이 흰눈을 만날 때’와 ‘부처님 바른법 내 이웃에 전합시다’라는 주제로 제1회 불교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종사 선용 큰스님의 법문, 학장스님의 인사, 각 사찰 주지스님들의 격려사를 여법하게 마치고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기타 행사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이어갔다.
거창불교대학은 학장 해각스님이 2020년 거창포교당 주지 부임이래 2022년부터 불교대학을 개강해 현재까지 5기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고급반과정인 경전반까지 운영중이다.
한편 거창불교대학은 행사에서 모아진 불사금을 거창군 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해 총동문회와 불교문화의 밤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장식했다.
◇ 거창소방서,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성탄절·연말연시에는 종교 및 신년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한 곳에 집중돼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화재위험을 낮추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화재취약지역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재난 대비 현장 대응 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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