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면서 매도 선행으로 3거래일 만에 반락 출발했다.
그간 상승세에 따른 단기이익 확정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122.37 포인트, 0.72% 밀린 1만6669.8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47.69 포인트, 0.84% 떨어진 5652.70로 장을 열었다.
유제품주 멍뉴유업, 스포츠 용품주 리닝, 부동산주 룽후집단, 공동 창업자가 사망한 안면인식주 상탕집단, 소프트웨어주 진뎬 국제가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룽촹중국, 중국헝다, 링잔, 화룬치지, 룽후집단, 헨더슨랜드, 신세계발전,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의류주 선저우 국제,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검색주 바이두,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홍콩교역소, 중국인수보험이 하락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전력주 뎬넝실업,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지리차, 식품주 캉스푸, 귀금속주 저우다푸, 화룬맥주, 가전주 하이얼즈자도 내리고 있다.
초상은행, 건설은행, 항셍은행, 중국핑안보험, 온라인 의약주 징둥건강, 알리건강,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반도체주 중신국제 역시 떨어지고 있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컴퓨터주 롄샹집단, 스마트폰주 샤오미,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홍콩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한국시간 11시) 시점에는 156.48 포인트, 0.93% 내려간 1만6625.7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1분 시점에 46.88 포인트,0.82% 하락한 5653.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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