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글로벌 셀러 청년 창업가 경진대회 개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내 온라인 수출 창업 성과 공유를 위해 15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2023년 글로벌 셀러 창업 경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셀러 청년 창업가 양성사업은 부산중기청 및 부산시, 부산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6개 관계기관 및 수출창업기업 20개사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본선 진출 7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시상에 이어 기관 및 참여기업간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에 진출한 7개 기업에 대한 마케팅 전략 발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점(부산중기청장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2점(부산본부세관장,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상, 상금 각 70만원), 장려상 4점(부산경제진흥원장상,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시상자에게는 후속지원으로 부산시 e커머스비즈센터 입주기업 자격도 자동으로 주어진다.

부산중기청 조부식 과장은 "최근 3년 상반기 청년 창업기업은 21년 25만 8,000개사로 동기 대비 7.8%로 크게 증가했다"며 "경기침체 영향으로 최근 2년간 각각 2.0%, 1.7% 감소하며 창업열기가 다소 주춤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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