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기원
소상공인 자생력·지역경제↑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정태영삼 맛캐다'로 재기한 점주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 나눔'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정태영삼 맛캐다' 영월 소재 4개 업체(민카츠, 보리밭사잇길로, 동강솥밥, 마차갈비) 점주, 영월군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점주들은 각 식당의 주 메뉴인 돈까스, 수육, 명태코다리, 양념갈비를 준비하고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이 밥, 국, 밑반찬 조리와 도시락 포장을 도왔다.
영월사회복지협의회는 수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도시락과 재단이 마련한 소정의 겨울나기 선물을 전달했다.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취약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재단과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폐광지역 4개시·군 영세식당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27개 식당에서 약 14억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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