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10층 강당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연구원은 14일 오후 2시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10층 강당에서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는 2013년 9월 출범 후 지역개발 및 정책사업의 투자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연구를 수행해 공공투자와 민간투자 관련 사업타당성 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공공투자사업의 관리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현황 및 사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재정투자사업과 민간투자사업 등 두 세션으로 나뉜다.
재정투자사업을 주제로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 박형준 센터장의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 10년의 성장과 성과'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부산시 대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성과 및 향후 계획(정창기 재정투자팀장)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조사(최웅선 충남연구원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 이삼주 경기연구원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 이경우 울산연구원 울산공공투자센터장, 배덕상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 민간투자사업을 주제로 최지은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팀장이 '새로운 유형 민간투자사업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이 '개별 법령 민간투자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 발표한 후, 주재홍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 김대철 대구시 행정국 재정점검단장, 문경년 광주연구원 공공투자분석센터장 등이 토론을 한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 연구와 부산 발전의 일익을 맡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재정운용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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