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는 루하마린테크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일본·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헬스케어 사업 추진 ▲타겟 시장, 고객 맞춤형 제품·서비스 공동 개발 검토 ▲브랜딩·공동마케팅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라닉스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일본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라닉스는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라닉스가 개발한 제품은 ▲긴급상황 대응 단말기 'mPERS' ▲응급대응 플랫폼 서비스 'RmMS' ▲상시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움직임과 생체 신호를 탐지하는 레이더 센서 등이 있다.
라닉스는 루하마린테크가 갖추고 있는 일본 시장 진출 노하우와 영업 네트워크, 시니어 헬스케어에 대한 전문성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두 회사에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루하마린테크와의 협업으로 스마트 헬스 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