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예산 복원활동 등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
도민 복리증진과 민생안전 위해 헌신, 교섭단체 위상 제고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박정규, 박정희, 윤수봉 의원이 전라북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우수 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라북도의회 교섭단체 윤정훈 대표의원에 따르면 ‘올해의 우수 의원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교섭단체 차원에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윤정훈 의원은 “먼저 ‘올해의 우수 의원상’을 수상하시는 세 분의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당 소속 의원 중에서 도민의 복리증진과 새만금 예산 복원활동, 교섭단체의 위상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의 우수 의원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상식에 참석한 국주영은 의장은 축하인사와 함께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도민을 지켜내는 의회가 되도록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규 의원(윤리특별위원장, 임실)은 “새만금 예산복원을 촉구하는 마라톤 대장정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전북도정과 도의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올해의 우수 의원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지역사회 돌봄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민이 원칙이고 민생이 기준임을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봉 의원(완주1)은 “삭발과 릴레이단식, 마라톤대장정으로 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전북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한 결실로서 ‘올해의 우수 의원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늘 성실한 자세로 도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상식에는 교섭단체 부대표인 김성수·한정수·김슬지 의원과 이병도, 장연국, 진형석 의원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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