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최근 발매한 20번째 독집앨범(팝페라 정규 9집) '라이프 온 에어'가 클래식음반 주간판매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20년간 선보인 독집음반 20장 중 19장이 1위에 올랐다.
13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라이프 온 에어'는 예약판매 첫날인 지난 11월24일 국내 최대 음반몰인 교보문고 핫트랙스 종합음반판매순위에서 일간 1위에 올랐다. 클래식음반판매차트에서도 실시간·일간·주간 모두 1위(11월 3, 4주차, 12월 1주차)를 기록했다.
또 신나라레코드 클래식음반판매차트 일간 및 주간 1위(12월 1주차), 알라딘 클래식음반판매차트 주간 1위(11월 4주차), 예스24 크로스오버음반판매차트 주간 1위(11월 3주차)를 석권했다.
디지엔콤은 "20년간 클래식차트에서 주간 1위를 기록한 팝페라가수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보첼리와 영국의 사라 브라이트만 정도로 아주 극소수"라며 "19장의 앨범이 연속해서 주간 1위를 기록한 사례는 매우 찾아보기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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