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함양군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자원분야 평가에서 숲가꾸기 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장려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산림자원분야 평가는 경상남도 산림관리과 주관으로 매년 실시한다. 우리의 숲을 얼마나 건강하고 친환경적으로 잘 관리하는지를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산림자원분야 예산집행실적, 홍보실적, 사업종 선택의 적정성 및 사업설계 충실성과 시공의 적정성 및 시행지침 준수 여부 등의 공통지표. 숲가꾸기 추진 계획 및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여부, 공공산림가꾸기 직무교육 이수 및 안전사고 발생 여부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함양군이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함으로써 임업인 기반 구축과 정확한 임지 관리 및 적시적기에 조림지사후관리, 숲가꾸기를 추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보유한 함양군산림조합과 함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과 위탁경영기관, 임업인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임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건강한 숲을 가꿈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숲을 조성해 나가는 등 산지자원화를 통해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여 산림휴양 기능 확대와 산림관광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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