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농업인교육장 일원에서 단감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태추와 부유 품종에 대한 과원묘목 관리교육이 실시됐으며, 이론 교육에서는 안광환 경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단성면 성내리 이상민 농가에서 진행한 현장 교육에서는 성재희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초빙해 부유, 태추 품종 단감나무를 정지·전정하며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소 등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 바살운 산청군협, 아름다운가정 시상시과 한마음체육대회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는 지난 12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르고 화목한 가정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 이후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 향토장학금 1000만원 기탁
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2일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018년 1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기탁금을 늘려 6년째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장학금 기탁과 함께 해마다 소외계층에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따뜻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산청지부는 산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일조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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