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은 북극 기상관측상 최고 기온 기록- NOAA

기사등록 2023/12/13 09:58:28

최종수정 2023/12/13 10:53:29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18년째 해마다 발표

북극이 온난화 가장 빨라..해빙줄고 수몰늘어

13개국 82명 학자가 조사보고서 작성에 참여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2023년 여름은 북극의 대기 온도가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은 고온을 기록했다고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북극 성적표는 대기온도가 고온의 신기록으로 기록된 이번 여름은 인간이 원인이된 대기 온도 상승과 해양 및 유지 표면온도의 상승이 인류와 생태계, 북극 지역 전체에까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북극은 또한 세계에서 다른 어떤 곳 보다도 기온 상승과 온난화가 빠른 곳이기도 하다.

북극은 해가 갈수록 점점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줄고 습기와 물이 늘어나고 북극 기후로는 극한적인 기후패턴을 보이며 생태계에도 큰 악영향을 입고 있다고 이번 보고서는 밝혔다.

역사적으로 보면 2023년은 북극에서는 6번째로 따뜻한 해로 기록되었다.  해빙(얼음)은 갈수록 계속해서 줄어들고 지난 9월 17일에는 역사상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다.

알래스카 서부의 연어 어획량은 2021과 2022년 동안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NOAA의 성적표에 나와 있다.  연어의 개체 수와 크기는 담수 지역의 기후변화와 바다의 환경에 모두 좌우되며 대양에서는 (어족의) 경쟁에 따라 달라진다.  
 
NOAA의 릭 스핀래드 담당관은 " 올 해의 북극 성적표는 이젠 우리가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는 걸 말해 준다"고 밝혔다.

NOAA는 이에 따라 연방정부의 다른 부처와 각주, 각 지역 사회와 원주민 사회들과 협력해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와 동시에 나라 전체와 전 세계가 온실가스를 극적으로 줄이는데 나서지 않는다면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출 수 없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북극의 성적표인 연례보고서는 벌써 18년째 발행되고 있으며 13개국의 82개 필자가 여기에 참가하고 있다.

북극의 현재 상황과 과거 역사에 비추어 변화를 탐지하는 기록으로는 이 보고서가 가장 정확하고 자세한 환경영향과 각종 요소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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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은 북극 기상관측상 최고 기온 기록- NOAA

기사등록 2023/12/13 09:58:28 최초수정 2023/12/13 1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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