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질 시신 2구 수습…"지하 깊은 곳 작전"[이-팔 전쟁]

기사등록 2023/12/13 05:20:54

최종수정 2023/12/13 06:55:28

[가자지구=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접경 부근에서 이스라엘군 전차들이 기동하고 있다. 2023.12.12.
[가자지구=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접경 부근에서 이스라엘군 전차들이 기동하고 있다. 2023.12.12.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소탕 작전 중인 이스라엘이 인질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2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에 인질로 잡혀 있던 인질 에덴 바카리아, 지브 다도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7일 '알아크사 홍수' 기습 당시 하마스에 끌려갔다.

보도에 따르면 IDF 정보부대 등이 가자 지구에서 시신 수습 작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IDF는 시신을 수습한 후 식별 과정을 거쳐 유족들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그들 군대가 가자 지구 지상은 물론 지하 깊은 곳에서도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벙커와 전쟁실, 소통센터, 탄약 창고와 회의실을 찾기 위함"이라고 지하 작전 목표를 설명했다.

갈란트 장관은 아울러 "우리는 성취를 심화하고 있다"라며 "가자 시티의 하마스는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곧 가자 시티의 하마스 인프라 전체를 제거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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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질 시신 2구 수습…"지하 깊은 곳 작전"[이-팔 전쟁]

기사등록 2023/12/13 05:20:54 최초수정 2023/12/13 0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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