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당 합류 가능성 선 그어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홍성국 세종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열리는 총선거에 불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홍성국 의원 측근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할 것이며 이와 관련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도 안돼는 일"이라고 일축한 후 "민주당에 도움되는 무엇인가 하겠다는 결단이 있을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 홍성국 의원에게 불출마 관련 공식 입장을 묻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내일 연락하자"라는 답변을 할 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홍성국 의원은 세종시 연기군 출신으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17호 인재로 영입, 세종시 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 56.4%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김중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제21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경제대변인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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