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2일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산림치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복지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돌봄사업 종사자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힐링체험은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아로마오일테라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온열치료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휴식을 취하며 몸의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로마오일테라피 시간에는 다양한 오일을 경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복리 증진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거창군, 청소년메시아 천체관측 행사 성료
경남 거창군은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원장 김진수) 주관 ‘청소년메시아 천체관측 행사-가족과 함께하는 천문교실’이 최근 4회에 걸쳐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천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대에 천문우주에 특화된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천체 관련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황도 12궁 레진 시계 만들기’, ‘천체망원경 원리 알기 및 조립’을 비롯해 천체망원경 야외 실습으로 실제 천체를 관측하고 현재 계절에는 어떤 별자리를 볼 수 있는지 등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은 2022년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도 학교 단체 수련활동 예약률이 90% 이상으로 많은 청소년이 방문하는 시설이다.
◇ 거창군, 청년농업인 및 후계농업경영인육성 사업 대상자 모집
경남 거창군은 18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4년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중 독립 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의 청년 농업인이며, 최종 선정되면 최장 3년에 걸쳐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과 후계농 정책자금을 지원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인 농업인이며, 선정되면 후계농 정책자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이 이용할 수 있는 후계농 육성자금의 지원 한도는 5억원이며 금리는 1.5%, 상환기간은 5년 거치 20년 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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