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지방시대 앞당겨 고향 유성 발전 기여"

기사등록 2023/12/12 13:54:52

국민의힘 유성구갑 지역구 출마 공식 선언

"민주당, 다수의 힘으로 사사건건 발목잡기"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12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유성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2023.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12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유성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2023.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12일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유성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지방시대를 앞당기고 이장우 시장을 도와 대전과 유성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민주당을 겨냥해 "국회 다수의 힘을 무기로 윤석열 정부를 부정하고 사사건건 발목잡기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일을 추진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국민 삶은 안중에 없는 몰염치한 정치를 끝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대전은 시장과 국회의원, 구청장, 지방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하면서 대규모 국책사업 하나 제대로 유치하지 못했던 잃어버린 6년을 보냈다"고 회고하고 "온천 관광지로 늘 사람이 붐비던 고향 유성도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지 오래"라고 했다.

윤 전 청장은 그러면서 "35년 공직생활을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고향 유성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남은 모든 역량을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지방시대 앞당겨 고향 유성 발전 기여"

기사등록 2023/12/12 13:54:5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