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동(지하2층~지상38층) 1051세대…전용면적 59~101㎡
18일 특별공급 시작, 19일 1순위 청약…28일 당첨자 발표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견본주택 운영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7개동(지하2층~지상38층), 전용면적 59~101㎡, 총 1051세대로 구성됐으며 이 중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A 189세대 ▲59㎡B 140세대 ▲59㎡C 182세대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안산지역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또한 누릴 수 있다.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중앙역 주변으로 학원가도 조성돼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앙상권,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고려대병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특히 안산중앙공원이 인접해 있어 일부 단지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안산천 산책로와 원고잔공원, 화랑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있어 산책,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우선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38층 랜드마크로 스카이라인 확보에도 힘썼다. 팬트리, 드레스룸, 세대창고 등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웰니스가든, 시니어가든, 그린트레일 등 다채로운 조경과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도서실, L-카페 등이 구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안산 중심에 위치해 있는 데다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아 고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산지역에 2년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 접수(19일), 2순위 청약 접수(20일)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정당 계약은 2024년 1월 8~10일 사흘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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