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11일 오후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부산 남구시설관리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B-IS 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IS(Busan-InfraStructure) 협의체란 부산시 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 간의 우수 기술 교류와 지원 등을 위한 협의체를 뜻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시설 관리 등의 우수 기술 교류 ▲재난 발생 시 복구를 위한 상호 협조 ▲유사 시설물 교차 점검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정기 회의를 개최해 안전 관련 이슈와 대응 체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재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인력과 장비 등을 상호 지원하여 신속하게 복구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우수 기술들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안전한 부산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 체계를 향후 타 기관으로 확산시켜 안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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