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랜드에서 번지점프 즐기는 관광객.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민간 투자로 청풍호반 일원에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타운을 조성한다.
제천시는 11일 농업회사법인 라온그린팜㈜, 외식업체 ㈜동바오, 청풍호반 케이블카 운영업체 청풍로프웨이㈜와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라온그린팜, 동바오 등 투자업체들은 300억원을 투자해 청풍면 신리 일원 11만㎡(약 3만5000평) 부지에 마운틴코스터(무동력 모노레일) 등 레저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등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익스트림파크는 도시계획 변경 절차와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시와 투자업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를 참여시키는 한편, 지역생산 자재·장비를 구매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크루즈, 청풍문화재단지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제천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권역 관광사업에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청풍 비봉산 주변은 제천관광의 핵심지역"이라며 "투자계획에 따라 신규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천시는 11일 농업회사법인 라온그린팜㈜, 외식업체 ㈜동바오, 청풍호반 케이블카 운영업체 청풍로프웨이㈜와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라온그린팜, 동바오 등 투자업체들은 300억원을 투자해 청풍면 신리 일원 11만㎡(약 3만5000평) 부지에 마운틴코스터(무동력 모노레일) 등 레저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등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익스트림파크는 도시계획 변경 절차와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시와 투자업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를 참여시키는 한편, 지역생산 자재·장비를 구매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크루즈, 청풍문화재단지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제천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권역 관광사업에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청풍 비봉산 주변은 제천관광의 핵심지역"이라며 "투자계획에 따라 신규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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