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산타원정대 선포식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8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7년째 전국에서 펼쳐지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산타원정대 선포식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울산지역 기업, 단체, 개인 등 약 60여 명의 후원자가 자원봉사자가 산타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산타선포식과 선물포장식으로 진행됐다.

산타선포식에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도 이뤄졌다. 울산시장 표창은 농협사료 울산지사와 이은식복싱클럽 이은식 관장이 받았다. 울산시의회 표창은 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 NECUS가, 초록우산 회장 감사패는 엘리미디어 김주영 대표, 일성하이스코 장재혁 대표, 메디팜백화점약국 김이권 대표가 안았다.

선물포장식에선 울산 지역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성탄 카드를 작성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는 미밴드·장난감·미니가방 등 아동이 좋아하는 12가지 종류의 물품으로 꾸렸다.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초록우산 울산후원회, 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 초롱회, 현대자동차 등대회, 울산항만공사, 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 NECUS, 롯데케미칼(주) 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 한전KPS㈜울산사업소, 한전KPS㈜새울1사업처, 한전KPS㈜새울2시운전사업소, 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 조일상운㈜, LS MnM, (주)한주, 일성하이스코, 상생심규영세무회계사무소, 이마트 울산점, 청년 봉사단체 설학수인, HD현대중공업 전사안전9기10기, 송성혜, 조현덕, 김이권, 밥봉부부 등 지역 후원자 후원으로 마련했다.

선물은 포장 직후 아동들에게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힌편 개인·단체·기업 후원자가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1억5197만9870원의 후원금품을 기탁했다.

해당 캠페인은 12월 31일까지 참여자 모집한다. 기간 내 모금된 후원금은 울산 지역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및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울산지역 산타가 되고 싶은 개인·단체·기업 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275-3456)로 신청한다.

박민 초록우산 울산후원회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울산 아이들이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초록산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울팔각회, 보훈가족 성금 지원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해울팔각회(회장 전영범)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는 지난 8일 보훈가족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해울팔각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동수 전임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영범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성금 150만 원을 전했다.

울산보훈지청은 해울팔각회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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