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관·산·학과 기후위기 대응 선언…탄소중립 실현

기사등록 2023/12/11 11:15:00

26개 기업과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의 약속

건물에너지효율화, 사내문화 조성 등 공유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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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11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4개 기업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의 약속' 선언식을 개최한다.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서는 민간협력 네트워크로서 지난해 6월 출범했다. 현재 실천단으로 활동 중인 기업은 총 26개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주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실천단의 지난 1년여 간 성과를 공유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민민, 민·관·산·학의 협력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새해에도 노력할 것을 선언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 1부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24개 실천단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한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의 약속' 선언식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정선 기후환경정책과장의 기후위기 시대 서울시 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단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본사 및 소속기관별 자체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실내 적정온도 준수, 냉난방 순차 운휴, 실내조명 30% 이상 소등, 임직원 절약 캠페인, 소등행사 참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 대비 본사 시설의 온실가스 감축률 7.84%(21tCO₂eq), 동하절기 에너지감축률 10.4% (8.9TOE) 등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SK증권은 자발적인 사내 친환경 활동 모임인 그린히어로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등 정기적으로 사내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칠성, 아로마티카는 무색 페트병 회수 시 부피를 줄여 물류비를 절감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협업 시범사업을 기획해 숭실대학교에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위해 종이 인쇄물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행사 식순과 발표 자료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종이 현수막을 사용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친환경 재질의 홍보 팻말을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의 약속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희망의 불씨"라며 "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 정책을 더욱 체계화하고 민관산학이 협력하고 소통을 강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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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관·산·학과 기후위기 대응 선언…탄소중립 실현

기사등록 2023/12/11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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