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음악 오디션 'V-ALL-Stars' 참가자 모집
샵팬픽 소속 버추얼 스트리머들도 방송 예정
아프리카TV, 다양한 MCN과 협업을 통해 버추얼 생태계 확장 지원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아프리카TV가 버츄얼 BJ(개인방송 진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 오디션을 통해 버츄얼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버추얼 전문 굿즈몰이자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사인 샵팬픽과 함께 버추얼 음악 오디션 'V-ALL-Stars(브이 올 스타즈)'를 개최한다.
‘V-ALL-Stars’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버추얼 BJ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악 경연으로, 이번 오디션은 버추얼 BJ들의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콘텐츠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회차는 트위치·유튜브에서 진행됐으나 이번 2회차부터 아프리카TV 메인으로 진행된다.
버추얼 BJ들의 노래 경연으로 진행되는 ‘V-ALL-Stars’는 음악에 관심이 있는 버추얼 BJ들을 하나로 모아 소규모 팀(유닛)을 결성하고, 음악 관련 미션을 통해 경쟁과 교류를 함께 할 수 있는 오디션 콘텐츠다. 우승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음원과 굿즈 제작 등 여러가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디션 진행과 함께 샵팬픽에서는 400여명의 샵팬픽 파트너 및 MCN 크리에이터에게 아프리카TV 방송 진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버추얼 MCN과 협업을 통해 버추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콘텐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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