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7일 합숙형…총 300명 모집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부산진구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초3~중2를 대상으로 한 합숙형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들의 영어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상황별 체험 중심의 놀이 기반 영어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의 거주지 구·군을 기준으로 ▲(1차) 1월 3~9일 ▲(2차) 1월 11~17일로 나뉘어, 회차별로 6박 7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차 캠프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2차 캠프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다.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구·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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