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정연구원 설립 본궤도…행안부 허가 받아

기사등록 2023/12/11 09:47:54

내년 하반기 출범 예정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시정연구원 설립 추진계획이 행정안전부 허가를 받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는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성남에 이어 3번째라고 설명했다.

인구 58만의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시정연구원 설립·검토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대도시의 복잡·다양한 행정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연구 전담 기구확보가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재단법인 설립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마무리되면, 우선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구성된 조직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3개 연구팀으로 분화해 1실 4팀 1센터, 정원 25명으로 구성된 시정연구원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정 발전에 관한 중·장기 계획의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시정 비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 기초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및 공유체계 확립 ▲지역 현안 연구 발굴 및 수행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연구 ▲도시 정체성 확립 및 비전제시를 위한 연구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의 비전 등에 관해서도 연구한다.

임병택 시장은 “시정연구원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구현하는 종합 정책연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시흥의 미래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전문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 명 이상 대도시로 완화돼 시흥시는 지난 9월 말, 행안부에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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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정연구원 설립 본궤도…행안부 허가 받아

기사등록 2023/12/11 09:47: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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