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 부의장, 성일종 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참석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도 축하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주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의 신간 ‘벽을 넘어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지난 9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 성일종 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운천 의원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소통의 정치인이다. 정운천 의원의 소신이 이뤄지고 정치의 고질병이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일종 전 정책위의장은 “정운천 의원은 기적을 만든 사람이다. 지역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헌신하며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정운천 의원을 통해 써내려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박비향처럼 불굴의 의지로 전북발전에 힘쓰는 정운천 의원의 진심을 응원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도 영상 축사에서 “오늘 출판기념회가 서로의 벽을 넘어서 우리 정치의 상생과 화합을 실현하는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허상돈 전 전북도당 사무처장, 이완구 전 전주시의원, 임종수 전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등이 책 속에 소개된 내용들에 대한 뒷이야기를 하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 의원은 ‘벽을 넘어서’를 통해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외롭고, 치열하게 살아온 본인의 정치 인생을 풀어냈다.
전주에서 32년 만에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직후 국민통합,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최초 7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이 된 배경 등 농민 시절부터 농식품부 장관, 전북도지사 후보를 지나 제20대, 제21대 국회를 보내며 가졌던 본인의 생각과 경험이 담겨 있다.
정운천 의원은 “보수불모지인 전북에 내려와 정치 생활을 하며 느낀 저의 생각과 경험을 이 책에 담아 새롭게 출간하게 되었다”라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희망의 밀물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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