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품목에 딸기·토마토 선정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의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육성과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8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봉성면 창평리 일원 임대단지 2개동(3㏊)에 공동작업장, 관리동, 저류조, 폐배지 처리장 등을 갖춘 단지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생산량, 재배면적, 소득, 소비량 등 작물별 시장분석을 통해 6개 후보 작물 중 딸기와 토마토를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재배품목으로 선정했다.
2024년 1월 교육생을 모집해 1년 과정으로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실시해 최정예 청년농을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2000㎡ 규모로 봉성면 금봉리에 조성 중이다.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화훼양액재배 시범, 딸기 베드 업다운 시스템 도입, 식물공장, 커피나무 재배 등 2세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해 교육·연구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에 강한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공급해 이 곳에서 10년간 약 246억 원의 농업소득 창출과 지역 내 소비활동을 통해 약 46억 원의 부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테스트베드를 통한 연구사업 결과를 임대형 스마트팜에 도입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습득한 기술과 소득을 기반으로 봉화에서 창농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소멸 극복과 봉화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육성과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8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봉성면 창평리 일원 임대단지 2개동(3㏊)에 공동작업장, 관리동, 저류조, 폐배지 처리장 등을 갖춘 단지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생산량, 재배면적, 소득, 소비량 등 작물별 시장분석을 통해 6개 후보 작물 중 딸기와 토마토를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재배품목으로 선정했다.
2024년 1월 교육생을 모집해 1년 과정으로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을 실시해 최정예 청년농을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2000㎡ 규모로 봉성면 금봉리에 조성 중이다.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화훼양액재배 시범, 딸기 베드 업다운 시스템 도입, 식물공장, 커피나무 재배 등 2세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해 교육·연구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에 강한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공급해 이 곳에서 10년간 약 246억 원의 농업소득 창출과 지역 내 소비활동을 통해 약 46억 원의 부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테스트베드를 통한 연구사업 결과를 임대형 스마트팜에 도입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습득한 기술과 소득을 기반으로 봉화에서 창농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소멸 극복과 봉화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