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열의자 81.3% 설치…내년에도 확대
겨울철 맞춤 온기 메시지 및 Fun 디자인 적용
![[서울=뉴시스]온열의자 디자인 사진.](https://img1.newsis.com/2023/12/08/NISI20231208_0001432912_web.jpg?rnd=20231208204126)
[서울=뉴시스]온열의자 디자인 사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민생 중심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만 온열의자 1241개를 추가 설치해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81.35%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내년에는 중앙차로 정류소까지 설치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승객 수가 많은 도봉·미아로, 강남대로 등 512개 승차대 전체에 온열의자를 설치한다.
시는 가로변 버스정류소의 경우, 25개 자치구에 올해만 약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한파가 시작되는 이달까지 온열의자가 설치·가동되도록 노력했다.
기존에는 자치구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여 특정 지역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서울시민 모두가 온열의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신규 설치되는 중앙차로 정류소 온열의자 상판부에 감성적인 문구와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민생 중심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만 온열의자 1241개를 추가 설치해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81.35%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내년에는 중앙차로 정류소까지 설치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승객 수가 많은 도봉·미아로, 강남대로 등 512개 승차대 전체에 온열의자를 설치한다.
시는 가로변 버스정류소의 경우, 25개 자치구에 올해만 약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한파가 시작되는 이달까지 온열의자가 설치·가동되도록 노력했다.
기존에는 자치구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여 특정 지역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서울시민 모두가 온열의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신규 설치되는 중앙차로 정류소 온열의자 상판부에 감성적인 문구와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온열의자 설치 현황지도.](https://img1.newsis.com/2023/12/08/NISI20231208_0001432913_web.jpg?rnd=20231208204208)
[서울=뉴시스]온열의자 설치 현황지도.
직장인 밀집 지역인 여의도 환승센터에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시장 주변인 청량리 환승센터에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거주 지역인 천호대로 정류소에는 가족간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각 설치 장소별 이용이 잦은 시민들을 고려해 맞춤형 공감의 문구를 전한다.
신규 설치되는 모든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에 순차적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새로운 'Fun 디자인'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시민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인 버스정류소가 생활 속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편안한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신속한 설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규 설치되는 모든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에 순차적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새로운 'Fun 디자인'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시민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인 버스정류소가 생활 속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편안한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신속한 설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