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박동혁 신임 감독 "공격 축구로 1부 승격 도전"

기사등록 2023/12/08 10:29:13

경남, 새 사령탑에 박동혁 전 충남아산 감독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박동혁 감독 (사진 = 경남FC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박동혁 감독 (사진 = 경남FC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박동혁 감독이 "공격 축구로 1부 승격에 도전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경남 구단은 지난 5일 박동혁 감독과 2025년까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선수 시절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감바 오사카와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 다롄 스더(중국) 등에서 활약한 박 감독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날 박 감독은 구단을 통해 "경남은 2부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팀"이라며 "1부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에서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방향성이 맞아 큰 목표가 생겼고, 경남이라는 팀을 꼭 1부로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좋아한다"며 "팬들이 이런 축구를 봤을 때 흥미를 느낀다. 경남에 잘 입힌다면 좀 더 강하고 무섭게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팀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2018년 K리그2 아산 무궁화의 지휘봉을 잡고 K리그 최연소 지도자로 데뷔한 박 감독은 그해 K리그2 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2020년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충남아산 사령탑으로 부임해 지난달까지 네 시즌을 이끌었다.

박 감독은 지도 스타일에 대해 "선수들과 신뢰를 서로 주고받아야 한다. 그래야 선수들도 자기 실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다"며 "선수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면 어려운 축구를 할 수 있다. 믿음과 신뢰가 없다면 서로 믿고 따라가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을 몇 년 간 지켜보면서 좋은 선수들로 성적을 올린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특히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그 선수들을 더 성장시키고 좋은 외국인선수와 함께 해 우리가 좋아하고 지향하는 축구를 통해 승격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또 "경남이 올해는 실점이 적었지만, 매년 실점이 많았고, 득점도 많았다. 득점을 최대화하고 실점을 최소화해서 패보다 승리를 많이 하고 무승부보다 승리를 할 수 있는 공격 축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공격 축구를 하기 위해선 수비가 중요하다. 경남에 어리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있지만 그 선수들과 같이 경험이 있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들이 함께 하게 되면 안정된 수비로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분명한 건 득점이 나와야 팬과 도민에게 재미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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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박동혁 신임 감독 "공격 축구로 1부 승격 도전"

기사등록 2023/12/08 10:29: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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